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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증백제는 안전성 논란에도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형광증백제는 자외부 330-380nm의 광을 흡수해 가시부 400-450nm에 형광을 나타내는 화합물로 국내수요는 1만800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염료기업들이 영세해 기존 형광증백제의 모방 생산에 치중하고 있으며 삼원산업, 경인양행이 형광증백제를 생산하고 있다.
섬유, 제지, 합성수지 생산기업들이 백색을 띠게 하기 위해 산화제, 환원제를 이용해 표백하고 있으나 원료 자체에 황갈색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해 형광증백제를 채용하고 있다.
제지용 가격은 kg당 2500원, 섬유용은 kg당 8000-9000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형광증백제는 Bis(triazinylamino) stilbene Disulfonic Acid, 쿠마린(Coumarin), 피라졸(Pyrazoline), 나프탈이미드(Naphthalimide), Bis-styrylbiphenyl을 치환해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