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가격은 4월18일 CFR FE Asia 톤당 2225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
아시아 CPL(Caprolactam) 시세는 다운스트림 수요부진이 지속되면서 7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 2200달러가 위험해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폭락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inopec은 4월 중국 내수가격을 톤당 1만7200위안으로 인하해 수입가격 기준 2134달러를 형성했다.
Sinopec 관계자는 “다운스트림 나일론(Nylon) 수요가 급감했다”며 “모든 체인에 걸쳐 관련기업들이 손실을 보고 있을 것”이라 밝혔다.

Sinopec Shijiazhuang은 계약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무역상은 “CFR FE Asia 톤당 2300달러를 제시했으나 실제 거래는 2200달러에서 성사됐다”며 “몇몇 거래는 톤당 2220달러에서 2230달러 사이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물량 가운데 동유럽으로 향하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무역상은 “2012년 CFR 톤당 2200달러에서 맴돌았다”며 “가격이 반등할 때가 됐다”고 주장하고 “최종 수요기업들이 CPL을 구매하지 않아 재고물량이 소진 됐을 것”이라며 “다시 재고를 보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PL 가격은 2012년 CFR FE Asia 2165달러, CFR SA Asia 2205달러가 최저를 나타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