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영업이익 10조원으로 51% 격감 … 매출은 349조원 수준
화학뉴스 2013.05.22
국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500대기업의 영업실적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매출 신장세가 둔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엔저 영향과 함께 앞으로 실물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500대기업의 2012년 결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총액은 138조원으로 2011년에 비해 4.4% 줄어들고 당기순이익은 98조원으로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총액은 2504조원으로 7.2% 늘어났다. 특히, 500대기업 전체 매출액의 51.8%를 차지하고 있는 IT·전기전자,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조선 등 5대 수출 주력산업은 IT·전기전자를 제외하면 모두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다. 석유화학은 매출액이 349조원으로 2.6%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50.5% 줄어들어 반토막 났다. 조선·중공업, 철강, 자동차도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IT·전기전자는 삼성전자의 선방에 힘입어 2012년 매출이 388조원으로 1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6조원으로 81% 급증했다. 매출액은 삼성전자가 201조원으로 압도적 선두를 유지했고 현대자동차 84조원, SK이노베이션 73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500대기업 대열에는 2012년과 비교해 29사가 탈락하고 삼성디스플레이, 한국타이어, 농협은행 등 분리된 3개 신설법인을 포함해 26사가 새로 합류했다. 톱10에서는 2011년 4위 SK이노베이션과 3위 포스코가 순위를 바꾸었고, 6위 현대중공업과 5위 LG전자, 8위 한국전력공사와 7위 GS칼텍스가 자리바꿈을 했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500대기업의 영업실적은 국내경제의 바로미터로 5개 수출전략산업 가운데 대부분이 성장탄력을 잃고 있으며 영업실적 감소속도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2013년 2/4분기 이후에는 엔저 영향이 본격화하고 내수부진까지 가세하면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3/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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