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미국 독립기념일 휴일로 입전되지 않았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22달러 떨어진 105.5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 현물은 0.42달러 상승해 배럴당 101.6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7월4일 국제유가는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강세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럽은행(ECB) 총재는 금융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상당기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낮춰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1.292달러로 전일대비 0.69%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Reuters에 따르면, 6월 미국의 평균 실업률은 7.5%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집트 군부는 현지시각 7월3일 저녁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을 축출하고 아들리 만수르 헌법재판소 소장이 군부에 의해 임시대통령으로 선임된 상태이며, 친무르시 세력인 무슬림형제단 지도부 200여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등 과도통치체제를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