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파쇄법 허용 예정 … 환경오염 줄이는 규제 마련
화학뉴스 2013.07.18
EU(유럽연합)는 신규 에너지원인 셰일가스(Shale Gas)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 논란을 빚고 있는 수압파쇄 방식을 허용할 방침이다.야네즈 포토니크 EU 환경담당 집행위원은 의장국인 리투아니아의 수도 Vilnius에서 열린 EU 환경장관회의에서 “수압파쇄 방식의 셰일가스 추출을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환경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안전한 방식으로 셰일가스를 추출하도록 규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가 수압파쇄 방식을 허용함에 따라 유럽의 셰일가스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지하에 물과 화학물질을 주입해 셰일층 암석을 분쇄하는 방식으로 가스를 추출하는 수압파쇄법이 지하수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셰일가스는 1800년대 발견된 이후 채굴이 어렵고 경제성이 없어 방치됐으나 미국이 수압파쇄법 등 채굴기술을 개발하면서 경제성을 확보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은 천연가스 소비량의 16%를 셰일가스로 충당하고 있는 반면, 유럽은 기술적 제약과 경제성, 수질오염 등 환경파괴를 우려해 본격적인 개발이 지연되면서 개발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등은 셰일가스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프랑스 등은 환경문제를 이유로 개발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귄터 외팅어은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셰일가스 개발이 필수적”이라면서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성공사례는 EU 국가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으며 셰일가스가 매장돼 있는 영국, 폴란드, 헝가리, 리투아니아 등은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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