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산 11%포인트 하락 … 국내서도 파키스탄산 확대
화학뉴스 2013.12.17
일본이 탈크(Talc) 수입국을 다양화하고 있다.
일본은 탈크 수입량 가운데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90% 수준에 달했으나 2013년 1-10월 비중국산 수입비율이 전년동기대비 약 10%포인트 상승해 중국산 비율이 70%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탈크제품 생산기업들이 장기적인 가격상승 리스크에 대비해 조달처 다각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무성 통관통계에 따르면, 1-10월 탈크 총수입량은 13만8000톤이며 비중국산은 4만4000톤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2012년 1-10월에는 총수입량 21만4000톤 가운데 비중국산은 약 4만5000톤으로 전체의 21%에 불과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인디아, 파키스탄산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산과 품질이 동등한 탈크를 채굴할 수 있는 광산이 복수 있어 안정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내수시장을 우선시하기 위해 CCCMC가 E/L(유상수출허가) 쿼터로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 수출량이 1995년 160만톤 수준에서 최근 60만톤 수준으로 격감했다. 아울러 현지 공급기업들이 매년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최근 10년간 가격이 2-3배 수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 탈크제품 생산기업들은 채산성이 악화되자 조달처를 다각화하기 위해 중국 이외지역에서 수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비중국산은 일반적으로 중국산보다 운송코스트 등이 높아 가격부담이 증가하나 중국산 가격이 상승세를 계속해 장기적으로 비중국산과의 가격 차이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중국산은 제지 및 수지용 뿐만 아니라 품질에 대한 요구가 엄격한 화장품, 의약품용으로도 채용되기 시작해 수입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 및 공급을 쥐락펴락하는 중국산의 영향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도 비중국산 탈크 수입비율이 2011년 19%에서 2012년 24%, 2013년 1-10월 23%로 상승했으며, 특히 파키스탄산 수입량은 2010년 2000톤 수준에 불과했으나 2011년 1만8029톤, 2012년 2만8151톤으로 폭증했다. 2013년에도 1-10월 수입량이 2만4781톤으로 2012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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