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2013.12.23
일본 석유화학 시장은 2013년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의 영향으로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오히려 원료코스트 상승을 초래했고 미국 및 중국의 신증설이 겹쳐 회복불능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주택·건설, 자동차, 의약 관련 내수가 호조를 보이고 정보·전자소재, 농약, 기초화학제품 등 수출중심 사업도 엔저의 영향으로 수익이 소폭 개선됨에 따라 최악의 시기를 맞이했던 2012년에 비해서는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유화학 부문은 원료코스트 상승 및 내수 침체의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폴리올레핀(Polyolefin) 거래가격의 기준이 되는 나프타 가격이 1/4분기 kl당 6만3800엔에서 4/4분기 6만7000엔으로 급등했으나 다운스트림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석유화학 수익이 악화됐다. 2013년 하반기에 Mitsubishi Chemical은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Sumitomo Chemical은 2% 감소했고, Ube Industries는 3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 화학기업들은 에틸렌 크래커를 중심으로 구조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이 여름에 Chiba 소재 에틸렌 크래커를 다운사이징한데 이어 Mitsubishi Chemical이 Kashima 소재 39만2000톤, Sumitomo Chemical이 Chiba 소재 41만5000톤 크래커를 가동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Asahi Kasei와 Mitsubishi Chemical은 Mizushima 소재 크래커를 1기화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 PTA, CPL, SM(Styrene Monomer) 등 중국산 저가제품에 밀리는 범용제품 생산을 감축하고 고부가가치제품 및 신규 프로세스 개발을 적극화하고 있다. 표, 그래프: <일본산 나프타 가격동향> <화학저널 2013년12월 23일/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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