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3년 염 수입 50% 이상 폭증 … 전해설비 가동 악영향
화학뉴스 2014.02.04
중국이 공업염 수입을 크게 확대하고 있어 동북아시아 수급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은 2013년 공업염 수입량이 8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아시아 최대의 공업염 수입국인 일본을 제치고 1위로 부상했다. 경제성장과 동시에 전해설비 신증설이 잇따라 수요가 확대된 반면 염전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으로, 글로벌 공업염 수급 및 아시아 전해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공업염 수입량은 2013년 1-7월 약 460만톤으로 2013년 총 수입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폭증해 800만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공업염 시장은 전해능력이 확대된 영향으로 수요가 최근 10년 동안 2배로 증가해 2013년 9000만톤 수준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은 천일염전이 축소됨에 따라 2011년 이후 공업염 수급이 공급부족으로 전환됐다. 천일염전에서 생산되는 공업염은 2009년 3600만톤으로 총 생산량의 50% 수준에 달했으나 2012년 3100만톤으로 감소한데 이어 2013년에는 3000만톤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업염 수입량은 2009년 200만톤에서 2010년 300만톤, 2011년 400만톤, 2012년 520만톤으로 증가세를 계속했고 2014년에는 600만톤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2013년 들어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폭증해 800만톤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일본은 2012년 공업용 염 수입량이 587만4000톤으로 3.8%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2013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한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아시아 공업염 시장은 인디아를 제외하고 모두 수급이 타이트해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인디아는 중국 수요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염전 개발에는 상당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국이 수입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수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전해설비는 원료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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