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제품 가격상승 우려에 과점화 경계 … 수요처 반발 극심
화학뉴스 2014.04.28
인도네시아가 병(Bottle)용 PET에 대한 반덤핑관세 도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음료 생산기업 등의 반발이 극심하기 때문으로 국내 PET 생산기업들은 중국 대신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병용 PET 생산능력이 37만톤 수준으로 Indorama Ventures가 24만톤, 나머지는 Toray, Mitsui Chemicals, Mitsui물산 등의 합작기업 Petnesia Resindo, Mitsubishi Chemical이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중간층 확대에 따른 음료 시장 성장으로 음료 생산기업들이 생산체제를 적극 강화함에 따라 병용 PET 수요가 현재 17만-20만톤에서 연평균 15-20%의 신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중국 설비과잉이 표면화됨에 따라 중국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및 타이완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의 PET 생산기업인 Indorama Ventures는 해외기업의 저가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한국, 타이완 및 싱가폴산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도입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관계당국, 음료 생산기업과 협의해 2013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제품 가격을 최대 15% 수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처들의 반발이 거셌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Indorama Ventures는 자회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PET 시장점유율이 60% 이상에 달하고 있어 과점화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 반덤핑관세 도입을 최종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병용 PET 수입량은 3만-5만톤에 불과하나 해외 저가제품 유입이 늘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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