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중국사업 부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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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K․LAB 수익성 저조 … 김상범․강인구 대표이사 사임 원인 화학뉴스 2014.05.09
이수화학(대표 이규철)은 중국사업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화학은 중국에서 2012년 LAB(Linear Alkylbenzene) 10만톤, 2013년 MEK(Methyl Ethyl Ketone) 4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기 시작했으나 사업계획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적자생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수화학의 영업이익은 2012년 633억원3300만원에서 2013년 마이너스 9200만원으로 632억4100만원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영업적자는 이수화학의 각자대표였던 김상범․강인구 대표이사가 2013년 11월 사임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AB 플랜트는 이수화학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Salim)의 합작법인인 GOC(Great Orient Chemical)가 투자해 2012년 10월부터 10만톤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하지만, 중국 LAB 시장이 2013년 하반기에 일시적인 원료 강세로 수급타이트가 발생해 톤당 1900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공급과잉이 계속되고 있어 적자생산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수화학은 중국 동명석유화학(東明石油化學)과 합작해 Jinan에 MEK 4만톤 플랜트를 2013년 말 가동한 것도 수익성이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MEK 플랜트는 양사가 738억원을 투입했으며 이수화학과 동명석유화학이 40대60의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수화학은 MEK 사업을 추진할 때 나프타(Naphtha)와의 가격 스프레드가 톤당 500달러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계획 수립단계에서 시장분석이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MEK는 나프타와의 스프레드 400달러를 염두에 두고 수익성을 분석해야 하지만 이수화학이 너무 긍정적으로 시장을 내다보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MEK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플랜트가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운반비용이 추가 부담으로 작용해 중국 내수에만 공급할 수밖에 없어 가동률이 50%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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