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국제유가는 OPEC의 공급 증가 및 미국의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102.47달러로 0.24달러 하락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도 0.58달러 떨어진 108.8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도 0.68달러 급락한 105.60달러를 형성했다.

6월2일 국제유가는 OPEC의 석유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하락했다.
블룸버그(Bloomberg)의 조사 결과 5월 OPEC의 생산량은 2998만8000배럴로 4월에 비해 7만5000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석유부는 5월 석유 수출량은 258만배럴로 4월에 비해 19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리비아는 수출항구의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국영 석유기업 NOC는 Hariga 수출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석유시설 경비대에 대한 급여 지급이 5월31일 승인됨에 따라 경비대의 저지로 중단됐던 수출항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의 가치 상승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6월2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1359달러로 0.26%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 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 공동조사 결과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 4월에 비해 0.4포인트, 전문가 예상치에 비해 0.1-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