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표면처리제 전문기업 Meltex가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자본금 약 9억원으로 표면처리약품 수입판매 및 기술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전자‧전기기기 분야 중심의 현지고객의 요구에 대응해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 및 연구개발(R&D)을 추진할 방침이다.
Meltex는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40년에 걸쳐 국내 판매대리점을 통해 표면처리약품을 판매해왔다.
프린트기판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개척하지 못했던 차세대 반도체, 전자부품 분야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일본인을 포함해 5-10명의 영업인력을 보충했으며 표면처리약품 판매 뿐만 아니라 기술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로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전자‧전기기기 생산시장은 중국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글로벌 생산기업들에 의한 기술혁신 및 한국정부의 바이코리아 정책에 힘입어 당분간 시장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eltex의 해외사업 매출액에서 국내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을 최중요시장으로 설정하고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