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중국에 글로벌 금속 표면처리 기술센터를 설립했다.
바스프는 중국 상하이(Shanghai)에 소재한 자사 혁신 캠퍼스(Innovation Campus)에 금속 표면처리 기술센터를 개소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바스프 케어케미컬 사업부의 아시아 최초 금속 표면처리 역량센터로, 신속한 협업을 통해 수요기업들에게 혁신을 지원하고 보다 지속가능
한 첨가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미 기존 및 신규제품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특히 친환경제품과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y)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 기술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대규모 연구개발(R&D) 시설인 상하이 혁신 캠퍼스에 자리 잡고 있다.
바스프는 신규 기술센터를 통해 기존제품에 대한 기술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계획 중인 혁신 및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더욱 민첩한 첨단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홈 케어 사업부 쟌웬마오 부사장은 “전세계 금속 표면처리산업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신규 글로벌 역량센터 설립은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라며 “아시아를 기점으로 미래에 더욱 많은 어플리케이션 및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스프의 광범위한 특수화학제품 포트폴리오와 높은 전문성의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전기 및 전자 분야 밸류체인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속 표면처리는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제철 분야 등 다양한 다운스트림 산업에서 필요한 장기간에 걸쳐 입증된 기술로, 적용제품에 내식성, 내구성, 광택을 부여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