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기능성 살려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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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물질에 따라 도장방법도 각양각색 … 기술력만큼 마케팅도 중요 화학뉴스 2014.06.26
페인트 및 코팅기술에서 기능성과 편의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6월26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정밀화학 교육>에서 공주대학교 이종집 교수는 <페인트용 합성수지와 코팅 기술> 발표를 통해 “페인트는 석유화학 원료를 얼마나 잘 확보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용제로 판매하는 것이 완제품 판매보다 마진이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인트는 완제품이 아니라 반제품이기 때문에 도장 방법에 대한 교육도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페인트를 도장할 때는 도장기구를 사용해 물체표면에 균일하고 얇게 도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도장 횟수, 도막 두께 등 적절한 도장과정이 필수적이다. ![]() 과거에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됐던 붓 도장은 누구나 손쉽게 도장이 가능하고 미묘한 부분도 골고루 도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도물의 크기나 형상에 관계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어 비능률적이고 도막에 붓자국이 생기며 균일한 도막을 얻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최근에는 원통 바깥에 인조털을 접착시키고 도료를 묻혀 피도물 위를 굴리는 방법으로 도장하는 롤러(Roller) 도장이 건축공사를 중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에어 스프레이(Air Spray) 도장은 압축공기가 스프레이 건(Spray Gun)의 앞 끝부분으로 분사되어 도료를 작은 입자로 분해시킨 후 안개처럼 만들어서 피도면에 도포하는 방법으로, 도장속도가 광범위하고 두께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있다. 앞으로 코팅기술의 화두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코팅으로 4대 기술 트랜드는 얼룩방지, 광촉매 오염방지, 살균, 재생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얼룩방지 기술(Hydrophobic Properties)은 도막표면의 접촉각을 높이는 것으로 의료, 전자, 에너지, 자동차, 스포츠용품 등에 적용되고 있다. 광촉매 오염방지(Photo Catalytic) 기술은 나노 입자의 세라믹 산화물을 사용하며 황이나 질소에 의한 열화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자동차 유리, 건축분야 등에 활용되고 있다. 살균 기술(Antimicrobial Protection)은 다량의 은 분말을 사용하며 병원, 식료품 시설물, 어린이 보호시설 등 청결이 중요시되는 곳에 주로 적용된다. 재생 기술(Self-healing Capabilities)은 도료 속에 캡슐로 된 수지, 경화제, 모노머, 촉매 등을 함유하며 반응형과 비반응형으로 구분된다. 반응형은 도막에 손상이 발생하면 도료가 반응해 크랙(Crack)이 생긴 부분을 충진하며, 비반응형은 햇빛이나 자외선에 의해 수지가 흘러내려 크랙을 충진한다. 재생기술은 주로 오일이나 가스의 파이프라인, 자동차 등에 활용된다. 이종집 교수는 “가격이 낮고 품질이 좋다고 해서 반드시 판매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시장을 밀어내고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기술력만큼이나 영업력,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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