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7월 21일
시장지형에 맞춰 살아남기 강화
미국 화학 시장은 21세기 들어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천연가스 가격이 이례적으로 급등했으며 2001년 IT 불황, 9.11테러 등이 발생한 이후 2004년까지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화학공업의 구조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재편이 진행됐다. Dow Chemical은 2년이 지연된 2001년 2월 UCC 인수작업을 완료해 DuPont을 제치고 최대 메이저로 부상했으나 이후 2년 동안 영업실적이 부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DuPont은 농업바이오, 그린케미칼 등 바이오 관련사업을 강화했으나 Conoco를 분사하고 의약 사업에서 철수한데 이어 2002년 최대 현안이었던 섬유 사업을 처분하기로 결정한 후 2004년 Invista를 Koch에게 매각했다. 농업 메이저 Monsanto는 Pharmacia & Upjohn과의 합작기업 Pharmacia, 농업바이오 사업을 분리함으로써 20세기 말부터 시작된 자금압박의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유전자조작 종자 분야의 최대 메이저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석유화학 분야도 세계적으로 재편·집약이 이루어졌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 경제성장 기대 타고 상승 | 2025-12-24 | ||
| [페인트/잉크] 잉크젯, 유럽·미국 연포장재 시장 공략 | 2025-12-23 | ||
| [제약] 삼성바이오, 미국 록빌 HGS 생산기지 인수 | 2025-12-22 | ||
| [반도체소재] 반도체약품, 미국 이어 인디아를 주목하라! | 2025-12-17 | ||
| [제약] 삼성바이오, 미국의 우시 견제로 “수혜” | 2025-12-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