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시장이 전환기를 맞이했다.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진 가운데 화장품도 가격을 가장 우선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화장품 원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일본 가네다(Kaneda)는 시장 환경 변화를 사업 기회로 판단하고 한국은 물론 타이완, 동남아시아에서도 화장품 원료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네다그룹은 음식・건강・아름다움・환경을 비전으로 삼아 식품 원료, 화장품 원료, 의약품 원료, 유동 파라핀 등을 공급하는 화학상사로 화장품 원료 사업은 전세계 현지법인을 활용해 수익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2011년 첫 해외법인 Kaneda Shanghai를 설립한 가네다의 핵심시장이며, 가네다는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워 전자상거래(EC) 플랫폼이 발달한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가네다는 중국에서 Kaneda Shanghai를 중심으로 일본산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며 사업을 확대했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중국 화장품산업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활용하는 사업 방식이 정착됨에 따라 인플루엔서,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Kaneda Shanghai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화장품 마케팅이 다양한 연령층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소득 수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강해짐에 따라 품질과 코스트의 균형을 고려한 화장품 원료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가네다는 중국 화장품 원료를 동남아시아에 공급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타이법인 Kaneda Specialties Thailand와 연계해 화장품 원료 수출・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Kaneda Shanghai와 Kaneda Specialties Thailand는 2027년 타이에서 개최 예정인 동남아시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에 공동 참가해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가네다는 앞으로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