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2/4분기 점유율 18.7% 그쳐 … LGD는 19분기 연속 1위
화학뉴스 2014.07.28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990년대 LCD 사업에 뛰어든 이후 줄곧 선두권을 유지해온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타이완의 Innolux에게 추월당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4년 2/4분기 글로벌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18.7%로 1/4분기에 비해 2.5%포인트 하락하며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98년 글로벌 LCD 시장 정상에 오른 뒤 LG디스플레이와 선두다툼을 벌이며 줄곧 1, 2위를 유지해왔다. LG디스플레이가 25.2%로 점유율이 0.3%포인트 상승하면서 2009년 4/4분기 이후 19분기째 1위를 수성했고 Innolux는 점유율이 20.2%로 1.9%포인트 상승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하락은 주요 경쟁기업들의 출하량이 늘었음에도 홀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분기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이 3359만대로 5.6% 감소했으나 Innolux는 3633만2000대로 18.0% 증가했으며 LG디스플레이도 4544만7000대로 8.4% 늘어났다. 전체 출하량은 1억8006만6000대로 7.1% 증가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시장 지배력 약화는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중소형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에 주력하면서 LCD 사업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에 중점을 두고 관련제품을 개발·생산하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고객 다변화에도 실패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하락으로 국가별 LCD 패널 시장 점유율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한국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4분기 46.1%에서 43.9%로 하락한 반면 타이완은 36.5%에서 37.6%로 상승했다. 중국도 13.1%에서 14.1%로 상승하며 격차를 좁혔다. <화학저널 201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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