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음극재 5400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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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세종공장 1800톤 증설 … 2020년 시장점유율 30% 목표 화학뉴스 2014.08.13
포스코켐텍(대표 조봉래)은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음극재 생산라인을 5400톤 상당으로 증설한다고 8월13일 발표했다.
음극재는 흑연을 원료로 만드는 탄소소재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소형 IT기기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중대형 LiB에 투입되는 핵심 소재이다. 삼성SDI와 LG화학 등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LiB 시장에서 1-2위를 달리고 있지만 음극재는 일본, 중국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세종공장 소재 LiB용 음극재 생산능력을 1800톤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켐텍은 2013년 국내 최대인 3600톤 상당의 음극재 생산체계를 갖추고 생산을 시작했으며 증설공사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생산능력이 5400톤으로 대폭 확대된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증설투자 결정은 공격적인 선행투자를 실시해 대량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IT 및 에너지 산업 등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설비 증설을 계기로 음극재 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코켐텍은 인조 흑연계 음극재의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인조 흑연계 음극재는 포스코켐텍이 추진하는 침상코크스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포스코켐텍은 세계 6번째로 프리미엄 침상코크스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10월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실시해 라인업을 확충하고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2020년까지 음극재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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