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가격은 8월5일 CFR FE Asia 톤당 205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세는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의 약세에도 공급부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디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공급요청이 많아지고 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정기보수가 잇따르고 미국산 유입이 감소하는 등 공급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TTAC는 타이 소재 AN 20만톤 플랜트를 7월23일부터 정기보수하고 있으며 8월 말부터 재가동할 방침이다.
그러나 8월 말에 PTTAC가 2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해도 공급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4분기부터는 유럽을 중심으로 AN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어 3/4분기까지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AN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 아크릴섬유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하향조정할 수밖에 없어 아크릴섬유 감산으로 인한 AN 공급부족 해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N 9월물은 CFR FE Asia 톤당 2070-2100달러에 제시됐으나 일부에서는 2050달러를 제시하기도 해 거래가 성상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거래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구매기업에 따르면, 구매가격 지표는 2000달러 수준으로 2030-2060달러대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 프로필렌 가격은 60달러 폭락하면서 CFR China 톤당 1400달러를 형성했다.
태광산업과 동서석유화학은 국내 AN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유럽의 AN 플랜트 정기보수가 예정된 3/4분기까지 풀가동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Asahi Kasei의 100% 자회사인 동서석유화학은 PTTAC가 재가동에 돌입하게 되면 다시 80% 수준으로 감산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