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투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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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매입 문제 2년째 해결 못해 … 2018년 가동계획 추가 지연 불가피 화학뉴스 2014.09.18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가 부지 매입에 차질을 빚으며 지연되고 있다.
2013년 말 포스코가 석유화학단지 예정 부지 인근에 제철소를 준공하고 현지 시장도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부지 매입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건설을 위한 부지 매입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건설 예정지가 제철 용도의 부지여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변경을 허가해야 건설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2013년 8월 인도네시아 국영 제철기업 Krakatau Steel의 제철공장 인근 부지 60ha 매입을 결정하고 Krakatau Posco에게 양도받는 내용에 기본 합의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격협상과 부지 용도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상태이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약 50억달러를 투입해 올레핀(Olefin) 생산능력 100만톤 상당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중심으로 PE(Polyethylene) 40만톤, PP(Polypropylene) 35만톤, PVC(Polyvinyl Chloride) 20만톤 등 다양한 유도제품 플랜트 건설 계획을 2012년 2월 발표했다.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에는 100ha의 부지가 필요하지만 롯데케미칼은 현재까지 40ha를 확보하는데 그치고 있다. 당초 계획은 2014년 상반기 타당성 검사를 완료해 2015년 최종 결정한 후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알려졌으나 가동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부지 매입이 어렵다고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며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명이 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여력이 높아 석유화학 컴플렉스가 준공되면 생산제품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소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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