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주병권 교수팀, 레이저 간섭현상 활용 … 발광면적 감소 해결
화학뉴스 2014.09.23
국내 연구진이 전기적·광학적으로 성능이 뛰어난 나노미터 크기의 보조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보조전극은 각종 디스플레이와 조명에 사용되는 투명전극의 낮은 전도성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주병권 교수와 박영욱 연구 교수팀이 레이저 광의 간섭현상을 활용해 나노미터 크기의 보조전극을 개발했다고 9월23일 발표했다. 투명전극은 전도성의 한계로 대면적화하면 소자의 발광특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도성이 높은 금속 보조전극을 활용해왔지만 금속의 불투명한 속성으로 전체 발광면적이 감소하는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됐다. ![]() 연구팀은 레이저광의 간섭현상을 이용한 나노구조 형성 기술로 기존에 비해 수 백배 축소된 나노미터 크기의 투명한 보조전극을 개발함으로써 발광특성 및 발광면적 감소 문제를 해결했다. 개발한 보조전극을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에 적용한 결과 투명전극만 사용했을 때보다 면 저항이 절반으로 줄었고, 소자 내부에서 생성된 빛이 외부로 방출되는 광추출효율은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속의 일종인 알루미늄 재질임에도 가시광선 영역에서 70%의 투과도를 나타내 디스플레이 및 조명디자인적인 심미성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 주병권 교수는 “기존 보조전극이 가진 광학적 문제점을 해소해 디스플레이나 조명의 효율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온라인판 8월21일자에 게재됐고 10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4/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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