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32만톤 순수입 전환 … 현대오일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
화학뉴스 2014.10.17
국내 정유4사의 영업실적 악화 요인으로 지목됐던 중국산 정유제품의 덤핑 수출이 최근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2014년 하반기 정유 부문 영업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9월 정유제품 수출입이 순수입으로 전환됐다. 3개월 만의 전환으로 겨울 성수기를 맞이하는 4/4분기에도 순수입 추세가 이어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중국시장 수출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정유제품 수출량이 7월 45만톤, 8월 20만톤에 달했지만 9월에는 32만톤을 순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유(Dubai) 기준 정유제품의 복합 정제마진이 1월 배럴당 6.55달러에서 8월 4.42달러로 32.5% 수준 급락하자 중국 현지기업들이 정제마진 하락을 견디지 못해 가동률을 크게 낮추었기 때문이다. 정유 관계자는 “최근 중국기업들이 정제설비 신·증설 계획을 잇달아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어 정유제품 생산능력을 매년 50만-60만배럴씩 늘리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정제설비 증설과 국내 정유4사의 영업실적은 반비례 관계로, 중국이 자체 조달하는 물량이 많아질수록 국내기업들은 수출 실적이 하락하고 잉여 물량을 국제 중개시장에서 헐값에 처분하는 악순환을 겪기 때문이다. KTB투자증권 이충재 연구원은 “2014년 4/4분기는 난방유 수요를 중심으로 중국의 정유제품 수요가 확대돼 국내 정유기업들의 영업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 상반기에는 GS칼텍스가 영업적자 2369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S-Oil 2059억원, SK에너지 179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현대오일뱅크는 영업이익이 1428억원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달성했지만 영업이익률이 1.3%에 그쳤다. <화학저널 2014/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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