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ense, 가격경쟁 적극 유도 … 중저가로 신흥국 수요 노려야
화학뉴스 2014.11.18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스마트폰 사업전략을 중저가 라인업 강화 및 모델 종류 축소 등으로 변경했다.개발 및 생산역량을 새로운 모델 출시에 집중하기 보다는 가격경쟁력을 키워 중국의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4년 3/4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TV 시장에서도 중저가제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하이센스(Hisense)가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성능이 좋은 저가 TV를 콘셉트로 글로벌 TV 시장에 진출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012년 미국의 중저가 TV 브랜드 비지오(Vizio)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리고 평균 1699달러에 판매되고 있던 60인치 LED(Light Emitting Diode) TV를 999달러에 판매하면서 점유율 2위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을 미루어볼 때 하이센스의 전략이 2014년에도 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하이센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하지만 저가제품 전략이 성과를 내면 중국 전자기업들의 미국 및 선진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LG전자에도 스마트폰과 같은 현상을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일본의 TV 생산기업들도 블랙프라이데이를 엔저를 배경으로 적극적인 가격할인 전략을 펼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나 TV 시장에서도 중저가제품 강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양자점(Quantum Dot) TV에, LG전자가 OLED(Organic LED) TV 시장에 주력하며 성능이 뛰어난 고가제품에만 개발 및 생산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TV 생산기업들은 양자점TV 및 플렉서블TV 등 혁신적인 고가제품과 더불어 중저가제품으로 시장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TV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해외직구족 등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동남아 등 아직도 흑백TV를 보고 있는 신흥국의 TV 교체를 감안하면 고가제품 TV보다는 중저가제품 TV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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