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전 인도가격에서 206달러 폭락 … 12월 재고손실 8억달러 육박
화학뉴스 2014.12.22
국제유가 폭락으로 석유화학기업들의 나프타 재고평가 손실이 크게 불어나고 있다.국제유가는 12월1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59.86달러로 60달러가 붕괴됐고, 나프타(Naphtha) 가격은 12월12일 CFR Japan 톤당 512달러로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2014년 4/4분기 재고평가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들이 나프타 코스트를 45일 전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나프타 가격은 45일전인 11월1일 718달러에서 512달러로 206달러 폭락했다. 일반적으로 나프타 투입량이 에틸렌 생산량의 3.5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NCC(Naphtha Cracking Ceter)에 투입되는 나프타는 월평균 245만톤, 45일 기준 367만톤으로 400만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나프타 가격 폭락으로 11월 구매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나프타 재고손실은 7억5705만달러로 SK종합화학이 7570만달러, 대한유화 4326만달러, LG화학 1억9320만달러, 롯데케미칼 1억8959만달러, 여천NCC 1억7157만달러, 삼성토탈 8939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나프타 가격이 톤당 4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재고물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유가 폭락이 멈추지 않는 상태에서 400달러까지 추락하면 재고손실이 3억5000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원료인 나프타 추락으로 석유화학제품 가격도 톤당 평균 200달러 이상 동반 폭락하면서 매출액이 2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석유화학제품 가격 폭락으로 매출 감소는 물론이고 구매지연의 영향까지 확산되고 있어 수요 감소로 이어져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12/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석유화학, 플래스틱 협약 주시하라! | 2025-09-05 | ||
[석유화학] 석유화학, 동북아 NCC 감축 “숨통” | 2025-09-04 | ||
[석유화학] 나프타, 에틸렌 강세따라 올랐다! | 2025-09-03 | ||
[화학무역] 석유화학, 수출 감소 장기화… | 2025-09-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특별법부터 제정하라! | 2025-09-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