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 STEP 생산능력 월 3800톤 구축 … 고급 그레이드 전환
화학뉴스 2014.12.30
Sumitomo Rubber는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고무 가공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그룹 유일의 가공 공장인 Sumitomo Rubber Thai Eastern(STEC)의 생산능력을 최대화해 2015년까지 월 생산능력을 3800톤으로 300톤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처도 현지 타이공장과 일본 Shirakawa 공장 및 Miyazaki 공장 등 3개 거점에 일본 Izumiotsu 공장과 브라질 거점을 추가해 5개로 늘릴 방침이다. STEC는 가공 라인의 고급 그레이드 대응을 완료했으며 천연고무 연구개발(R&D)과 고품질제품의 공급 측면에서 타이어제품의 고성능‧고부가가치화에 공헌해나갈 계획이다. Sumitomo Rubber는 2010년 환경대응 타이어 개발을 목적으로 현지기업과 합작으로 STEC와 천연고무 농장 Sumitomo Rubber Thai Eastern Plantation(STEP)을 설립했다. STEC에서는 Sumitomo Rubber 본사의 연구개발 부문 및 타이에 설립한 R&D 거점을 연계해 천연고무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파트너사의 기술을 도입해 월 2000톤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상업생산을 통해 축적해온 노하우 등을 살려 독자적인 생산라인 개량을 실시해 근로시간을 줄이는 등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생산제품의 고품질화도 추진해 점성과 불순물을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고무의 50% 이하까지 저감할 수 있는 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생산능력 월 3800톤체제 구추국은 중기경영계획 최종 단계로 설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점성 관리와 동시에 불순물을 저감한 최고급 브랜드 2015년 7월 가동예정인 터키 거점에서도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STEC는 2014년 4/4분기부터 Chonburi 소재 No.2 공장에서 파일럿 플랜트를 가동해 완전히 불순물을 제거한 고품질 고무 또 2016년 STEP에서 천연고무 생산도 시작할 계획인 등 다양한 전략을 적극 추진해 타이어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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