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마타 조약 대응 전략 수립 … 카바이드‧EDC 사용 신공법 개발
화학뉴스 2014.12.30
중국의 PVC(Polyvinyl Chloride) 업계가 비수은 전략을 강화한다.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조약 체결국이 늘어남에 따라 발효 추진이 적극화되는 가운데 카바이드(Carbide) 공법 PVC는 수은 촉매사용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카바이드와 EDC(Ethylene Dichloride)를 원료로 사용하는 신공법이 2014년 여름 전문가들의 기술 감정을 거쳐 현재 상업화를 위한 시험플랜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제13차 5개년계획이 끝나는 2020년 시험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CA공업협회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중국의 PVC 생산능력 2480만톤 가운데 AC공법이 2090만톤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원유 대외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3년 57.4%에 달한 반면 석탄은 세계 매장량의 12.6%를 중국이 차지하며 최대 생산국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석유가 적고 석탄이 풍부한 원료 구조이기 때문에 중국은 AC공법 PVC를 통해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 CA공업협회는 AC공법 총 생산능력이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AC공법은 수은 소비량 삭감 문제를 안고 있다. 아세틸렌(Acetylene)과 염산에서 VCM(Vinyl Chloride Monomer)을 합성하는 AC공법은 염화수은을 촉매로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의 수은 사용량이 월등히 많은 것도 AC공법에 의한 PVC 생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PVC업계에서는 우선 수은 사용량이 적은 촉매로 전환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확대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AC공법을 채용하고 있는 80사 가운데 저수은 촉매로 완전히 전환한 곳은 극소수에 불과한 상태이다. 2014년 8월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 등이 Shandong에서 신공법에 대한 기술 감정을 실시했다. 카바이드와 EDC를 원료로 사용하는 신공법은 수은을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PVC 품질도 개선해 카바이드 소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하는 Dezhou Shihua Chemical 등은 조기에 상업화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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