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0달러대 붕괴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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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0-65달러 수준 형성 … 셰일가스에 지정학적 리스크 주목 화학뉴스 2015.01.02
2012년부터 지속해온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완전 종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국제유가는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가 배럴당 65달러, 두바이유(Dubai)는 65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60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쿼터 유지 정책으로 수급완화 추세가 장기화돼 2015년에도 60달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는 2012년부터 2014년 여름까지 배럴당 100-120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은 신흥국가의 석유 수요 증가와 단발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OPCE(석유수출국기구)의 국제유가 강세 유지정책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2014년 여름 이후 6개월 동안 40% 이상 폭락한 것은 신흥국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OPEC이 가격하락을 용인하면서 하루 3000만배럴의 생산쿼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미국 등 OPEC 비회원국의 증산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 11월 말 개최된 OPEC 정기총회에서 하루 생산쿼터 3000만배럴 유지키로 결정함으로써 2015년에도 공급과잉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특히, 2015년 초반에는 100만-200만배럴의 생산 과잉으로 수급 완화가 더욱 심화돼 일시적으로 5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OPEC 회원국 가운데 사우디의 움직임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국제유가가 폭락했을 때 사우디가 주장하는 형식으로 OPEC이 감산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외화보유고가 7000억달러에 달하는 사우디는 단기적인 국제유가 폭락에는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랍의 봄 이후 증가한 사회지출과 인구 증가, 에너지 소비 확대, OPEC 비회원국의 증산에 의한 수출 감소 등으로 사우디가 다시 강경자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은 북미의 셰일가스(Shale Gas) 및 셰일오일(Shale Oil) 개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수준을 형성하면 셰일 개발이 정체될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50달러 이하로 하락해도 채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라크 정세는 국제유가 상승과 하락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이슬람국가(IS)의 움직임은 인근지역에도 영향을 미쳐 위기가 고조되면 국제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으나,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가 원유 수출 재개에 합의하면서 하락세를 유인하고 있다. 동부지역과 중앙정부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리비아 정세도 주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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