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구조적 약세 “정기보수도 무위”
|
4월 성수기에 특수 없이 하락세 지속 … ABS‧아크릴 부진도 일조 화학뉴스 2015.01.08
AN(Acrylonitrile) 시장은 성수기에도 수요둔화를 배경으로 부진을 겪으며 정기보수를 비롯한 가동률 조정으로 연명하고 있다.
AN 시장은 3월까지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강세와 생산기업들의 가동률 조정으로 수급타이트가 유발되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 2월 중순에는 춘절연휴가 마무리되고 메이저들의 정기보수를 앞두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AN 가격이 CFR FE Asia 톤당 2060달러를 형성해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4월에는 전통적인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크릴(Acryl)섬유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의 정기보수와 수요 둔화를 배경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5-6월에는 동서석유화학이 울산 소재 No.3 24만5000톤 및 No.4 24만5000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했음에도 수요가 부진한 영향으로 약세를 지속하며 CFR FE Asia 톤당 1870-1880달러대를 형성했다. 7월에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울산석유화학단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동서석유화학의 AN 플랜트가 1주일 동안 가동이 중단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그러나 8월부터는 인디아 아크릴섬유 수요가 증가하고 유럽과 미국에서는 자동차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역외물량이 아시아로 유입되지 않은데다가 현물시장의 재고가 소진되면서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공급부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8월 말에는 톤당 2075달러를 달성했으며, 중국 내수가격도 톤당 200-300위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월 말부터 2000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수급밸런스가 회복된 것은 아니다”라며 “AN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자 코스트 부담을 느낀 아크릴(Acryl)섬유 및 ABS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감축하면서 구매수요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규가동에 돌입한 중국의 ABS 플랜트들은 가동률이 50%를 하회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일부 플랜트가 6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AN 시장은 다운스트림 수요가 회복돼 거래가 활성화되기 이전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2015년 1월 아시아 생산기업들이 정기보수를 앞두고 있어 2015년 초에도 AN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N은 2015년까지 Secco 26만톤, Wanhua 13만톤 증설이 완료되고, 2017년까지 Shanghai Petrochemical 13만톤, Inoeos Tenjin Bohai 26만톤 등 중국에서 총 78만톤 증설이 예정돼 있다. <배정은 기자> 표,그래프: < AN 가격추이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AN, 5년 만 최저수준에서 반등했다! | 2025-12-12 | ||
| [석유화학] AN, 5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 | 2025-11-21 | ||
| [석유화학] AN, 수요 부진속 제자리걸음 이어간다! | 2025-10-28 | ||
| [에너지정책] AN, 수요 부진속 제자리걸음… | 2025-10-23 | ||
| [석유화학] AN, 가동률 축소에 공급 줄며 상승 | 2025-0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