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중심으로 생산기지 이전 … 고기능 차별제품 생산 전환해야
화학뉴스 2015.01.08
중국 화학섬유 시장이 저성장기에 돌입했다.
글로벌 섬유가공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분업체제가 진전되고 신흥국가 섬유산업 성장 등의 영향으로 2010년 점유율 50%를 달성한 이후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베트남, 인디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가의 섬유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동시에 일본과 유럽 등 주요 수입시장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져 중국의 화학섬유 산업은 질적인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중국은 양적 성장전략에서 차별제품 확대로 축을 옮기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섬유 소비량은 20년 동안 연평균 3.02% 증가했으나, 앞으로는 2.9-3.0%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수요는 2013년 8000만톤에서 2050년 2억5300만톤으로 증가하고 화학섬유가 중심적인 투자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산업의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한 중국 화학섬유 생산 신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될 것이 확실시돼 중국이 발전방안을 강구하는데 있어 저성장을 전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화학섬유산업은 투자경향이 원료, 해외사업, 다각화경영, 중핵사업 강화 등 단순한 대규모 투자에서 확실히 변화하고 있으며 민간경영이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대규모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기업으로 중국의 합성섬유산업을 리드해온 Yizheng Chemical Fibre가 국영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에게 폴리에스터 사업을 양도하기로 결정한 것도 시대의 변화를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Tongkun, Hengyi, Sanfangxiang Group 등 생산능력 100만톤 이상의 대규모 설비를 보유한 민영 폴리에스터 생산기업이 대두되며 위치가 흔들려 Yizheng Chemical Fibre가 사업재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정부에 의한 미시경제 축소가 추진되고 있어 무분별한 설비 확대가 어려워지고 있고, 폴리에스터 등 범용섬유는 기술발전이 급속이 이루어지고 인건비도 급속히 상승한 결과 코스트 및 스케일 메리트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흡습 및 흡습‧방수 등 환경 부문과 난연성 등 안전 분야, 항균‧방취‧자외선차단 등 헬스케어, 건조성능과 탄성, 유연성 등 스포츠․레저 분야를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동시에 바이오섬유, 리사이클섬유, 나노섬유, 탄소섬유 등 환경대응 및 고기능 섬유는 발전 여지가 커 적극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고기능 섬유는 광범위한 용도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코스트화도 중점과제로 부상하고 있고, 탄소섬유는 kg당 80위안(약 원) 수준의 대량생산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섬유는 제12차 5개년계획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인 신규산업 개발계획에 따라 화학섬유 원료의 바이오소재 함량이 10-20%에 달하도록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PLA(Polyactic Acid) 섬유를 비롯해 키토산(Chitosan) 섬유 등 해양바이오 섬유, 리오셀(Lyocell) 섬유 등 신형 셀룰로오스(Cellulose) 섬유, 대두섬유, 콜라겐(Collagen) 섬유 등 단백질섬유도 산업화하고 있다. 표,그래프: < 세계 섬유 가공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 > <화학저널 2015/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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