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박 통항조건에 이용요금 조정 … 안전기준 마련 예산도 확대
화학뉴스 2015.01.09
일본 국토교통성은 북미 셰일가스(Shale Gas)의 본격 수입을 앞두고 파나마 운하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통항을 위한 환경정비에 나선다.
LNG 수입은 빠르면 2016년 시작할 예정이며 운송 코스트, 시간 등의 측면에서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는 루트가 최적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현재 운하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2015년 말 완공할 예정이나 통항조건, 요금체계 등 불투명한 부분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성은 실무자 협력 등을 통해 정보제공, 해당조건 등의 검토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등과도 연계해 자금지원 확충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파나마운하 통항을 전제로 차세대 LNG 선박에 대한 안전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새로운 해상 LNG 수입시설 평가기준 검토에 착수하는 등 수입증가 대비할 방침이다. 파나마운하 확장공사는 착공 이후 트러블이 발생하며 일시 중단되며 다소 지연돼 2015년 말 완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LNG 선박의 통항이 가능해지게 됐다. 북미에서 일본 및 아시아로 셰일가스 운송은 메릴랜드 Cove Point와 루이지애나 Freeport, 텍사스 Cameron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 미국 동부해안에 위치함에 따라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루트가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LNG를 운송할 수 있다. ![]() 파나마 운하 이용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는 통항조건으로, 신운하의 폭은 55m로 현재 32m에 비해 50% 확대되지만 통항가능한 선박의 최대 폭은 49m 수준이기 때문에 대형 LNG 선박은 통과할 수 없다. 특히, Q Flex로 불리는 선폭 50m 선박을 사용할 수 없어 차세대 LNG 선박 개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나마 정부는 선폭 제한에 대해 4-5년 운행한 후 다시 검토할 것이라는 방침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민관 실무자 협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제한 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2015년 일본․파나마 해사정책 대화 창구를 신설해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일본은 국토교통성 외에도 경제산업성, 외무성, 관련업계 등이 참여해 통항요금 설정 투명화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운하 확장에 대응해 고용량 탱크를 탑재한 차세대 LNG 선박의 실용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존의 구형 탱크를 대체해 각이 없는 입방형 탱크를 채용하는 것으로 운송코스트를 13% 가량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성은 차세대 LNG 선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일본해사헙회 등과 함께 안전평가방법 확립에 나서 설계강도, 공정품질, 출입항 건설 등의 항목에 대해 2015년까지 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LNG 수입 해상설비 설치에 대비해 2015년까지 새롭게 안전평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도입시간 단축 및 저코스트 장점을 바탕으로 해상 저장․재기화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성 평가를 실시해 최적의 계류방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일본은 차세대 LNG 선박 기준 설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2014년에 비해 3.4배 늘려 5억1000만엔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그래프: < 파나마운하 통항 조건 > <화학저널 2015/01/0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이노베이션, LNG 자회사 유동화 | 2025-09-26 | ||
[천연가스] HD현대케미칼, LNG 해외 직도입 | 2025-09-24 | ||
[천연가스] LNG, 제올라이트로 BOG 해결 | 2025-09-12 | ||
[천연가스] LNG, 알래스카 프로젝트 “기대” | 2025-06-05 | ||
[천연가스] SK가스, LNG 밸류체인 “완성” | 2025-03-2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