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으로 2/4분기 최종결정 … S-Oil은 울산 인프라 발주
화학뉴스 2015.03.05
침체돼 있던 국내 플랜트 발주가 2015년에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국제유가 폭락과 다운스트림 수요부진으로 최악의 경영환경에 처했으나 선제투자를 통해 시장 회복에 대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S-Oil(대표 나셰르 알 마하셔)는 울산공단에 석유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기본설계 (FEED)를 마무리하고 4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가운데 국내 최대로 공사비용이 1공구 2조5000억원, 2공구 1조원, 3공구 5000억원 등 4조원에 달한다.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우건설, Toyo Engineering,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입찰에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도 2013년 10월 ENI의 자회사 베르살리스(Versalis)와 합성고무 제조‧판매기업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 플랜트 건설에 들어갔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는 발주금액이 4000억원에 달하는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병산 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액시올(Axiall)과 에탄(Ethane) 크래커 합작을 결정하고 북미 셰일가스(Shale Gas) 기반의 에틸렌(Ethylene) 100만톤 및 MEG(Monoethylene Glycol) 7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방침이다. 투자금액은 1조원으로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 Toyo가 입찰에 참여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2/4분기에 최종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월17일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기업인 현대케미칼이 발주한 M-X(Mixed-Xylene) 100만톤 플랜트 건설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8200억원이다. 2015년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플랜트 발주는 총 8조4000억원으로 2014년 2조90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국제유가 폭락과 플랜트 발주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건설기업들에게 국내 플랜트 발주 증가는 가뭄에 단비와 같다”며 “국내 수주를 선호하는 이유는 공사비 외에 수익을 따로 보장받는 Cost+Fee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5/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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