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적자규모 1100억원 달해 … 중국 자급률 상승에 경쟁력 상실
화학뉴스 2015.03.12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중국법인들이 줄줄이 적자를 기록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LG화학은 중국에서 전체 매출의 40%를 올리고 있지만 원가 경쟁력 약화, 중국의 자급률 상승으로 적자가 심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PVC(Polyvinyl Chloride) 생산법인 Tianjin Dagu Chemical은 2014년 순손실이 302억원,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을 생산하는 CNOOC & LG Petrochemical은 순손실이 22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와 EDC(Ethylene Dichloride)를 생산하는 Tianjin LG Bohai Chemical은 순손실이 437억원,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Tianjin LG Botian Chemical도 순손실이 137억원에 달했다. 중국사업에서만 11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LG화학이 중국기업 대비 원가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영업실적 악화의 핵심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LG화학 중국법인들은 기초원료 생산단계가 갖추어지지 않아 국내에서 조달하거나 중국 현지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운송‧원료코스트가 추가로 지출되면서 중국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중국이 자체 생산체제를 구축한 점도 LG화학의 경영악화를 가속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석유화학 3대 부문인 합성수지, 합섬원료, 합성고무 생산 증가율은 수요 증가율을 넘어서면서 자급률이 2009년 61%에서 2014년 79%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공급은 넘쳐나는 반면 수요가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석탄화학 기반으로 석유화학제품 생산에 돌입하면서 LG화학의 원가경쟁력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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