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최대 생산능력 바탕 밀어내기 … 자동차용 개발해야 생존
화학뉴스 2015.04.16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원료 SM(Styrene Monomer)의 정기보수로 수급타이트가 우려되고 있어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경쟁이 지나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ABS 생산능력은 총 172만6000톤으로 LG화학이 65만5000톤으로 최대이며 삼성SDI 55만톤, 한국스티롤루션 27만6000톤, 금호석유화학 25만톤으로 뒤를 잇고 있다. 내수시장 점유율은 LG화학이 50%로 가장 높고 삼성SDI 27%, 금호석유화학 12-13%, 한국스티롤루션 10% 수준으로 파악된다. ABS는 2014년 10월10일 CFR FEA 톤당 1900달러에서 11월7일 1815달러로 하락했으며 12월26일 1520달러로 저점을 형성하며 2014년 거래를 마감했다. ABS 가격은 2015년 1월까지 1500달러 초반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낮은 수준을 형성했으며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해 2월20일 1545달러, 3월13일 1550달러를 기록했고, 내수가격은 3월 기준 kg당 1800-1850원 수준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초 가동률이 60-70% 수준에 불과해 가장 저조했으나 2015년 3월 80-90%까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시장이 악화됐을 때도 가동률을 크게 낮추지 않아 2015년 초부터는 거의 풀가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LG화학도 가동률이 거의 100%에 달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G화학은 생산능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외국기업들이 국내가격을 보고 너무 낮다고 놀라는 일이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경쟁도 중요하지만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인증기간만 최소 2-3년이 걸리는 등 까다롭기 때문에 품질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며 “삼성SDI가 자동차 EP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진입 시기를 잘못 노렸기 때문으로, 자동차는 전자제품과 달리 라이프 사이클이 길기 때문에 무조건 신규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5/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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