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SNG 상업화로 사용 검토 … 석유화학기업은 검토 수준에 그쳐
화학뉴스 2015.04.21
포스코가 SNG(합성천연가스) 생산을 앞두고 공급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포스코는 2011년 6월 광양제철소 부지에 SNG 50만톤 공장을 건설해 2015년 6월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계열사인 포스코그린가스텍이 포스코로부터 SNG 생산설비를 현물 출자 형식으로 양도 받아 공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폭락으로 SNG 수익성이 떨어져 공급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NG는 국내 규정상 자가소비하거나 한국가스공사에만 판매할 수 있으나 한국가스공사는 SNG 가격이 LNG(액화천연가스)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구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포스코는 석유화학 원료로도 공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내 석유화학은 나프타(Naphtha)를 기반으로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가동해 SNG 투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SNG는 메탄(Methane)이 주성분으로 MTO(Methanol-to-Olefin)을 통해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국내시장에는 MTO 프로젝트가 전무하며 중국이 MTO 프로젝트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MTO 프로젝트는 설비 규모만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가 석유화학사업에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포스코가 생산하는 SNG를 국내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며 "포스코가 타개책을 마련하기 위한 구실로 석유화학까지 거론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포스코와 여수 소재 석유화학기업이 협력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으나 석유화학기업들은 이미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해 검토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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