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시추리그 수 감소 및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59.13달러로 1.13달러 올랐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1.28달러 상승해 63.3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1.68달러 급락해 59.03달러를 형성했다.

6월5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시추리그 수가 감소하면서 상승했다.
Baker Hughes에 따르면, 6월5일 미국의 석유 시추리그 수는 642기로 전주대비 4기 줄어 2014년 12월5일 이후 26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에 비해 28만명 증가해 예상치 22만5000명을 크게 상회했으며 6월 첫째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7만6000건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8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목표 유지 결정 및 달러화 강세는 상승폭을 제한했다.
OPEC이 6월5일 정기총회에서 현재 생산목표인 3000만배럴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OPEC은 최근 국제유가 반등, 세계 경기회복의 안정화, 수요 강세 및 공급증가 둔화 전망에 따라 생산량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6월5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국의 달러화 환율은 유로당 1111달러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1.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