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잘못된 치킨게임으로 자승자박 … 혹독한 긴축 불가피
화학뉴스 2015.08.06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원유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온 사우디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원유 선물시세를 고려하면 사우디는 2년 이내에 곤경에 처할 수 있고 2020년 무렵에는 위기가 실제 상황이 될 것”이라며 “미국 셰일가스(Shale Gas)산업이 위축되기 전에 사우디가 먼저 파산할 수 있다”고 8월5일 보도했다. 수요 감소 및 미국 셰일가스 공급 확산 등으로 2014년 여름 이후 급락한 국제유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시장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사우디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셰일가스 생산기업들이 원유 사업에서 물러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폭락세가 이어지던 2014년 11월 산유량을 하루 1060만배럴로 오히려 확대한 바 있다. 텔레그래프는 미국 셰일산업의 목을 조르기 위한 증산이었다면 매우 잘못 판단이며 초기에 셰일기업들의 위협을 과소평가한데 이은 또 다른 오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저유가 속에서도 셰일가스 생산량은 오히려 늘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사우디 재정적자가 2015년 국내총생산(GDP)의 2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우디는 석유산업 의존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임에도 국제유가 하락 이후 지출을 크게 줄이지 않았고 모든 노동자와 연금생활자에게 후한 보너스를 지급했기 때문이며, 사우디가 8년 만에 국채 발행에 나선 것도 재정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사우디 정부는 당분간 투자지출을 줄일 수 있겠으나 결국은 혹독한 긴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OPEC(석유수출국기구) 이면에 있는 위태로운 정치체계보다 미국 셰일산업이 더 안정적으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15/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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