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nhua Ningmei(SNCG)가 석탄화학의 생산기반을 확대한다.
2016년 후반에는 현재 건설하고 있는 400만톤 석탄액화설비가 가동 개시하고, 인접지에 올레핀(Olefin) 100만톤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SNCG는 MTO(Methanol to Olefin)의 일종으로 프로필렌에 특화한 MTP(Methaol to Propylene)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설비 증설로 올레핀 생산능력이 200만톤 수준으로 확대된다.
SNCG는 Ningdong 에너지화학 공업단지에서 석탄화학 공장을 확대해 왔다.
Ningdong 단지는 2003년 착공해 2008년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대형 석탄기지, 석탄화학기지 등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SNCG는 Ningdong 단지의 발전을 견인해온 화학기업 가운데 하나로 MTP 52만톤 플랜트 2개 라인 이외에도 MTO 85만톤, POM(Polyacetal) 6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신규 올레핀 100만톤 플랜트는 201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인근에 건설하고 있으며, 석탄액화설비를 비롯해 구내설비의 부생 나프타(Naphtha) 및 액화석유가스를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초기계획은 140만톤 크래커 이외에 폴리올레핀(Polyolefin) 40만톤,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45만톤 등의 생산설비를 도입할 방침이다.
부생제품의 가공이용을 추진함으로써 공장 전체의 효율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Ningdong 단지는 중국 14곳에 있는 대형단지 가운데 하나로 석탄 추정매장량이 1394억톤, 확인매장량이 386억톤이며, 자원량이 풍부해 가격 일반 석탄보다 3분의 1 가량에 불과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4년 가을 이후 국제유가 폭락에 따라 중국 석탄화학의 가격 경쟁력이 우려됐으나 Ningdong단지에서 생산되는 석탄은 비교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