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대 메이저 13.5%의 절반수준 … 롯데․SK․한화 2% 안팎
화학뉴스 2015.08.12
LG화학 등 국내기업 4곳이 세계 50대 화학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화학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위를 유지하며 선전했으나 글로벌기업들에 비해 수익성이 크게 낮아 고부가가치 기술 및 연구개발(R&D)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화학학회(ACS)가 2014년 매출 기준으로 선정한 <2015 글로벌 톱50 화학기업>에 국내기업 4곳이 포함돼 1곳 늘었다. LG화학은 매출 215억달러로 13위에 올랐으며 롯데케미칼이 141억달러로 26위, SK종합화학이 120억달러로 30위, 한화케미칼이 77억달러로 45위를 기록했다. LG화학과 SK종합화학은 2014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롯데케미칼은 4계단 하락했으며 한화케미칼은 5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BASF는 787억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Dow Chemical이 582억달러로 1단계 상승해 2위에 올랐으며, 중국 Sinopec은 580억달러로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Sabic이 433억달러로 4위, ExxonMobil이 382억달러로 5위, Formosa Plastics이 371달러로 6위, Lyondell Basell이 348달러로 7위, DuPont이 299억달러로 8위, Ineos가 297억달러로 9위, Bayer이 281억달러로 10위를 기록했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아시아 및 유럽 화학기업들의 영업실적이 개선된 반면,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미국기업들은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들은 중국의 수요 증가세 둔화와 중국기업들의 저가 공세에 맞서 순위를 지켜내며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메이저들이 2자리대 영업이익률을 올린 반면 국내기업들은 1자리대에 머물러 수익성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글로벌 10위권은 영업이익률이 평균 13.5% 수준이었으나 LG화학은 7.7%에 불과했고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한화케미칼은 각각 2.4%, 2.8%, 1.8%에 그쳤다. 시장 관계자는 “범용제품은 중국산과 비교할 때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야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8/1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LG화학, LG엔솔 지분 2조원 매각 | 2025-10-02 | ||
[에너지정책] LG화학, 유럽 플래스틱 공세 강화 | 2025-10-01 | ||
[에너지정책] LG화학, AI 반도체 공략 “본격화” | 2025-09-29 | ||
[안전/사고] LG화학, 인디아 가스 누출 “고소” | 2025-09-26 | ||
[화학경영] LG화학, 협력기업 기술도 보호한다! | 2025-09-2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