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시장 침체에도 풀가동으로 대응 … 아시아 플랜트 감산체제
화학뉴스 2015.09.16
LG화학은 BPA(Bisphenol-A) 시장이 침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풀가동을 강행하고 있다.
아시아 BPA 시장은 수요 감소에 이은 공급과잉으로 연이어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톤당 95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벤젠(Benzene)과 스프레드가 350달러 수준으로 좁혀졌다. BPA는 벤젠과 스프레드가 600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시장침체로 아시아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낮추거나 가동중단을 계획하고 있다. 금호P&B화학은 8월 중순부터 정기보수에 돌입한 No.3 플랜트를 10월 말까지 재가동하지 않을 방침이다. No.2 및 No.4 플랜트도 수익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률을 70-80%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최소 재고만 보유할 계획이다. 삼양이노켐은 군산 소재 BPA 15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부터 가동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LG화학은 대산 및 여수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정기보수 계획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공급과잉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LG화학은 2014년 3월 대산 소재 BPA 15만톤 플랜트를 신증설함에 따라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저가 및 물량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BPA 시장은 LG화학이 풀가동을 강행해 시장침체가 악화됨으로써 아시아 BPA 플랜트들은 평균 가동률이 70-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타이완 Nanya는 BPA 10만톤 No.4 플랜트를 9월 초부터 가동중단했으며 타이 PTT Phenol은 BPA 15만톤 플랜트를 8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G화학이 BPA 생산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아시아 생산기업들은 풀가동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익성이 바닥으로 치닫고 있어 가동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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