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화학사업 철수 정지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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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 수원에서 삼성동으로 이전 … 전자․금융은 서초동 화학뉴스 2015.10.05
삼성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6년 만에 대대적으로 재배치한다.
삼성정밀화학은 10월 말 수원 사업장에서 서울 삼성동으로 이전하는데 이어 삼성물산,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주요 계열사 사옥도 곧 재배치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2008년 삼성전자가 서초사옥에 새둥지를 튼 이후 2009년 서초동에는 전자 및 화학 등 제조업 계열사를, 태평로에는 금융 계열사를 집결시킨 바 있다. 사옥 재배치는 약 6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재용 시대가 시작된 삼성그룹의 사업재편 방향성이 드러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8월 말 삼성정밀화학과 삼성전자 사이에 이루어진 양수도 계약에 따라 10월26일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에서 서울 삼성동 글라스타워로 이전한다. 삼성은 삼성정밀화학이 수원 사업장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함으로써 주요 사업장에서 화학 계열사를 모두 철수하게 되며, 사업장 이전이 전자와 금융 사업역량을 강화하면서 화학 사업 재편작업을 진행한 것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사옥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태평로, 건설부문은 태평로, 판교, 상일동, 인천 송도 등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옥 이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삼성그룹 실질적인 지주인 삼성물산이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추어 사옥을 재배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입주해있던 서초동 B동에는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금융 계열사가 들어온다는 설이 지배적으로 삼성그룹 서초사옥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중하는 핵심사업인 전자와 금융이 모두 모일 것으로 파악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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