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0대 화학기업 중 4개 불과 … M&A를 통해 대형화해야
화학뉴스 2015.10.16
국내 석유화학 시장은 차이나리스크 우려가 더욱 커지는 시점에서 과감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0월15-16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열린 <제3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에서 산업연구원 주력산업연구실 남장근 연구위원은 <차이나리스크의 본격화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대응방 ![]()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중동의 에탄(Ethane), 북미의 셰일가스(Shale Gas) 등을 베이스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화학 생산능력은 2013-2019년 연평균 3.2% 증가하고 인디아 및 중국, 북미 지역에서 각각 9.4%, 4.0%, 3.7% 등의 높은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석탄 매장량이 세계 3위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석탄화학 등의 대규모 플랜트 증설이 잇따르는 등 자급률을 꾸준히 상승시키고 있어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기업들은 수출경쟁력이 악화됨에 따라 구조조정 및 신규 수요처 확보 등이 요구되고 있다. 다만, 중국은 생산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산 석유화학제품은 나프타(Naphtha) 베이스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에탄, 셰일 베이스제품과의 중국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자급률이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6-2020년 잠재성장률이 5.7-6.6%까지 저하가 예상되는 등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차이나리스크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기업은 수가 과다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글로벌 메이저에 비해 기업규모가 크지 않아 규모화에 있어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장근 연구위원은 “글로벌 50대 화학기업 가운데 국내기업은 4개만 포함돼 있다”며 “M&A 등으로 대형화를 이루어 규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대시장인 중국의 산업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고부가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현재 범용 위주의 생산은 원료가 저렴한 중국 및 중동 등 산유국 현지로 플랜트를 이전하고 국내에서는 장기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부가제품을 생산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이원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주현 기자> <화학저널 2015/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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