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량 전체 에너지의 1% 불과 … 1990년 1.1% 기록 이후 답보상태
화학뉴스 2015.12.02
한국은 전체 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5 재생에너지 정보>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 1차에너지 총 공급량(TPES)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1.1%로 잠정 집계돼 OECD 회원국 34개국 가운데 최하위였으며 회원국 평균인 9.2%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1990년 1.1%를 기록한 이후 25년 동안 제자리걸음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겠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에서 너무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이다. OECD 전체로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25년간 연평균 1.8%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영국(11.2%)이었으며 룩셈부르크(9.1%), 에스토니아(8.8%), 독일(8.7%), 벨기에(8.2%) 등도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 2014년 기준 전체 발전량 가운데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 비중도 1.6%로 최하위였다. 1차에너지 총 공급량 가운데 석유(35.6%)와 석탄(30.5%) 비중이 특히 높았으며 천연가스(16.3%), 원자력(15.4%), 재생에너지(1.1%), 기타(1.1%) 등의 순이었다. 재생에너지 중에서는 바이오연료 및 폐기물에너지가 72.8%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수력(12.2%), 풍력(3.6%), 태양광·조력(7.4%), 지열(4.0%)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은 경제 성장으로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값싼 원자력 및 석탄화력발전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다른 나라는 에너지 수요가 어느 정도 안정돼 있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통해 비중이 대폭 확대했으나 한국은 재생에너지의 절대량은 증가했으나 비중은 크게 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여건도 다른 나라보다 열악하며 정부의 확산 노력도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의 김소희 사무국장은 “한국은 재생에너지 사용에서 안이했다”며 “과거 정부가 녹색성장을 선언하고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도 만들었으나 액션 플랜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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