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크래커 개조로 설비효율화 … 유도제품 사업 검토
화학뉴스 2015.12.07
PTTGC가 석유화학 사업의 글로벌 전개를 강화한다.
경질 나프타(Naphtha)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크래커 개조하고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등 새로운 유도제품의 사업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Sanyo Chemical 및 Toyota Tsusho와 계획하는 폴리올(Polyol) 사업에서 PO(Propylene Oxide)는 Sumitomo Chemical, 폴리올(Polyol)과 시스템하우스는 Sanyo Chemical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채용한다. 셰일가스(Shale Gas)를 활용한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Mizuho은행과 파이낸스 작업에 들어갔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다른 금융기관과도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PTTGC는 타이에서 크래커 개조 및 신규 유도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검토를 추진한다. 현재 경질 나프타 140만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으며 약 80%를 SCG에 판매하고 있다. 올레핀(Olefin) 생산을 늘려 유도제품을 확충하기 위해 경질 나프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래커를 개조하고 유도제품으로써 PP(Polypropylene), 아크릴산(Acrylic Acid), SAP(Super-Absorbent Polymer), SM(Styrene Monomer), S-SBR, PBR(Polybutadiene Rubber) 등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에탄(Ethane) 크래커도 잉여 에탄가스를 활용해 생산능력을 30% 가량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안에 세부 내용을 정하고 2016년 3/4분기 이전에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으로, 총 10억달러를 투입해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2017년 2/4분기 착공해 2019년 4/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셰일가스를 활용한 석유화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57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으로 Mizuho은행과 파이넌스 작업에 돌입했으며 다른 금융기관과의 협상도 추진해 2021년 가동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 <화학저널 201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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