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의 초산(Acetic Acid) 생산기업들이 잇따라 불가항력을 선언하면서 아시아 생산기업들이 역풍을 맞고 있다.
2014년 세계 초산 수요는 총 1300만톤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3년 말 유럽 VAM(Vinyl Acetate Monomer) 생산기업의 플랜트 가동중지에 따라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의 초산 및 VAM 생산기업들까지 불가항력을 선언해 아시아 VAM 가동률이 상승했고, 봄철부터 중국 연안 생산기업의 트러블 및 정기보수가 잇따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됐다.
유럽은 BP가 가을철 불가항력을 선언함에 따라 초산과 무수초산(Acetic Anhydride) 공급이 부족해져 북미 및 중동산 수입을 확대했다.
2015년에는 중국에서 MTO(Methanol to Olefin) 및 가솔린 혼합용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주원료인 메탄올(Methanol) 가격이 국제유가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 확대 및 VAM 가동률 상승으로 초산 수요가 60만톤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