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아시아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감축하면서 반등했다.
아시아 AN 가격은 중국 신증설로 극심한 공급과잉을 겪으며 1000달러대가 무너졌으나 현물거래가 약세를 지속한 가운데 아시아 AN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AN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995달러로 20달러 상승했으며 2월 공급가격은 CFR China 1050달러를 형성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7850위안을 기록했으며 수입가격 기준 994달러를 형성했고 CFR SE Asia도 935달러를 기록해 전주대비 20달러 상승했다.
CFR South Asia도 920달러를 형성해 20달러가 상승했으며 1월 물량은 CFR South Asia 920-9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AN 가격은 현물거래가 둔화된 상황에서 구매를 미루던 중국 수요기업들이 2016년 2월8일 중국 춘절을 앞두고 다운스트림 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해 반등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타이완 Formosa Plastics이 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를 2016년 1월8일부터 2월2일까지 정기보수를 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AN 시장은 동서석유화학이 울산 소재 AN No.3 24만5000톤, No.4 24만50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태광산업도 AN 29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한편, 미국 AN 생산기업들은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이 PP(Polypropylene) 수요 증가로 상승함에 따라 AN과 스프레드가 악화돼 아시아 시장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정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