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대표 정철길)이 중국 에틸렌(Ethylene)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중국 Sinopec이 35대65로 합작한 Wuhan Petrochemical은 Wuhan 소재 NCC(Naphtha Cracking Center)의 분해로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기보수 기간 동안 증설함으로써 생산능력을 기존의 80만톤에서 10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Wuhan NCC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80만톤에 달하며 유도제품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30만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30만톤, PP(Polypropylene) 40만톤이다.
2016년 4월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해로를 8계열로 늘려 에틸렌 생산능력을 20만톤 늘릴 계획이다. 이르면 여름경 가동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료로는 나프타를 70% 이상, 나머지는 액화석유가스(LPG) 등을 사용하고 있다.
해당 크래커는 추출능력이 10만-20만여톤에 달하는 C4, C5 유분 추출장치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운스트림으로 사업을 확대해 고부가 고무제품, 석유수지 등의 플랜트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증설을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중국 중부지역의 수요에 대응하고 유도제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Wuhan Petrochemical은 2005년 Sinopec이 단독으로 추진하던 에틸렌 프로젝트에 SK이노베이션이 참여하면서 2013년 10월 설립됐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