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 부진으로 원료 민감도 상승 … 수요 개선대책 시급
화학뉴스 2016.06.17
국내 페인트 시장은 원료가격의 변동성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페인트기업들은 친환경‧고부가제품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전방산업 침체로 수요가 부진해지며 원료가격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페인트는 코스트 비중이 원료 79%, 노무비 7%, 기타 14%로 원료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좌우되고 있다. 원료의 코스트 비중은 중합제 48.9%, 안료 26.1%, 용제(Solvent) 22.5%, 첨가제 2.5%를 차지하고 있어 국제유가와 연동성이 적은 안료‧첨가제를 제외한 원료가격의 71.4%가 국제유가 변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 국제유가는 2016년 1월 배럴당 30달러대가 붕괴된 이후 6월 중순까지 46-52달러로 회복됨에 따라 페인트 원료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페인트 원료들은 개별적인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되지는 않고 있다. 대표적인 페인트 중합제인 에폭시수지(Epoxy Resin)는 2015년 하반기 톤당 2200달러대에서 2016년 3-4월 톤당 1700달러대까지 하락했고, 최대 다운스트림인 선박용 도료가 침체돼 상승 요인이 저해되고 있다.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 석유류 용제는 2016년 3월까지 620달러까지 회복했으나 하락세가 불가피해 6월부터 500달러 후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모노머류 원료인 SM(Styrene Monomer)은 2016년 5월 초까지 1000-1100달러를 지속했으나 5-6월에는 900달러 후반대로 떨어졌다. 석유류 수지, 용제 등은 국제유가 회복에도 다운스트림 수요가 부진해 가격 상승이 제한되고 있어 국내 페인트기업에 긍적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화학은 안료에 사용되는 TiO2(Titanium Dioxide)의 반덤핑 제소를 추진해 안료 가격 인상을 도모했으나 국내 페인트기업 등 수요기업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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