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틸렌(Ethylene) 생산기업들은 일본의 생산 감소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경제산업성 제조산업국 소재산업과에 따르면, 일본은 2016년 6월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이 44만62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0.3% 감소했다.
Sumitomo Chemicals의 Chiba, Asahi Kasei Chemicals의 Mizushima NCC(Naphtha Cracking Center)가 각각 2015년 5월, 2016년 2월 영구 폐쇄된 것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 6월 에틸렌 크래커의 가동률이 95.4%로 전월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에틸렌 크래커 수가 12개로 2015년에 비해 2기 줄었고 Mitsubishi Chemical과 Maruzen Petrochemical이 정기보수를 실시함에 따라 생산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2013년 12월 이후 손익분기점의 90%를 상회하는 높은 가동률을 31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다.
에틸렌 아시아 시황은 톤당 1100달러 내외로 여전히 높고 나프타(Naphtha) 가격은 톤당 400달러 수준으로 고마진을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에틸렌 수급은 일본의 생산량이 감소해 타이트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에틸렌 생산은 5월 71만593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했으며 평균 가동률이 99%로 매우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나프타 고마진 및 생산 확대 등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