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약하나마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여천NCC가 프로필렌 전용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 상승국면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프로필렌 가격은 8월5일 FOB Korea 톤당 711달러로 6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696달러로 6달러 올랐다. CFR China 및 CFR Taiwan은 6달러 올라 756달러를 형성했다.
여천NCC가 8월3일 기계적 트러블로 여수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14만톤의 OCU(Olefin Conversion Unit)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효성이 8월8일 울산 소재 No.1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져 수급타이트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기계적 트러블을 이유로 7월 말 가동을 중단했었다.
일본에서도 Asahi Kasei Mitsubishi Chemical Ethylene이 예정에 없이 Mizushima 소재 스팀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했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32만톤으로 8월 중순 재가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