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Chemicals(MCC)은 2020년 영업이익 1000억엔을 목표로 자동차 및 전자소재의 「모빌리티」, 부직포를 비롯한 「헬스케어」 등 부가가치형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6년 영업이익은 800억엔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이어진 영업실적 부진으로 경쟁기업과 벌어진 수익 격차를 좁힐 계획이다.
MCC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Food & Package 등 성장사업에 석유화학 등 기초소재를 더한 4개 분야를 중점사업으로 규정하고 2025년, 2030년까지의 장기비전을 책정하고 있다.
범용제품 확대, 범용제품과 고부가가치제품의 하이브리드형, 고부가가치제품에 주력 등 3가지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범용제품 확대는 투자부담이 크기 때문에 사회 및 수요처의 변화에 대응해 사업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CC는 22020년까지 영업이익 1000억엔을 달성하고 Mitsubishi Chemical, Sumitomo Chemical과 벌어진 수익 격차를 좁히기 위해 2014년 인수한 치과소재에 이어 새로운 헬스케어 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기경영계획은 앞으로 3년에 한번 책정하는 형태로 변경하고 환경 변화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재무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해 시스템에 대한 경영자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경영상황의 변화를 보다 빨리 캐치해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MCC가 장기비전과 중기경영계획을 병행하는 것은 몇 년 후의 사업환경을 전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IoT(사물인터넷), 미국의 셰일(Shale) 사업, Industry 4.0, 자동차 셰어링과 같은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은 사업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내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MCC는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전략을 수정해 나갈 방침으로 현재는 2025년, 2025년까지의 장기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L)